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허원준 May 06. 2022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말하는 무기력증 극복 방법

언제나 인생은 99.9%의 일상과 0.1%의 낯선 순간이었다.
이제 더 이상 기대되는 일이 없다고 슬퍼하기엔 99%의 일상이 너무도 소중했다.

계절이 바뀌는 것도,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도, 매일 먹는 끼니와 매일 보는 얼굴도.

그제야 여자는 내 삶이 다 어디로 갔냐 묻는 것도, 앞으로 살아갈 기쁨이 무엇인지 묻는 것도
실은 답을 모두 알고 있는 질문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p.278



https://instagram.com/joons.story


매거진의 이전글 감기인 듯 코로나인 듯 감기 같은 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