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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ilee Feb 01. 2018

해 아래 새로운 것이란

16_ same old things, moments, life. 

해 아래 새로운 것이 있나.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라는데.


우리는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모든 시선은 신선한 것들에 집중되어져 간다. 


새것을 원하는 우리.

그만큼 새것을 접하는 순간 더 이상 새것이 아님을. 


벌써 우리에겐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되어버린 "새것"

이렇게 우리는 더 이상 새것이 아닌 것들에 질려버린 건가.


자, 다음-

더 신선하고

더 새롭고

더 충격적이고

더 깨끗하고 

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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