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수수한 그림일기
[수수한그림일기]발가락에 얼굴이 있다..
2023.2.11
by
수수한
Feb 12. 2023
아래로
어제 큰 꼬마 엄지발가락을 보고 깜놀.
엄지발가락에 얼굴이 있다...
자세히 보니 얼굴의 흰 부분은 넓어진 물집, 파란 모자와 검은색 눈썹과 눈, 빨간색 깨알 볼터치는 손수 볼펜으로 그려 놓으신 것이었다.
오늘 이거 그림일기 쓴다! 는 엄마나...
그림일기 단독 주인공이 되었다고 숨넘어가게 웃으며 낄낄거리는 큰 꼬마나...
"이렇게 큰 딸내미 발바닥 그리는 엄마가 있을까?"
"없쥐~"
짝꿍이랑 나랑은 종종 큰 꼬마를 두고 빨강머리 앤 이라고 하곤 한다.
엉뚱하고 수다스러워서.ㅎㅎ
그나저나 내 얼굴을 왜 이렇게 어리게 그린 거야.
작은 꼬마가 네 살 같다며 낄낄거리면서 비웃었다...
난 아무래도 큰 꼬마를 가장 비슷하게 잘 그리는 것 같아.
keyword
엄지발가락
그림일기
그림
8
댓글
2
댓글
2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수수한
어제보다 오늘 하나 더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읽기,쓰기,그리기,만들기,생각하기의 도움을 받아서요.
팔로워
69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수수한그림일기]2월은 신기한 달
[수수한그림일기]만년필을 좋아한다는 일은..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