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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렙백수 윤준혁 May 08. 2019

#5 지나가다

오늘본 멋진 풍경

지나가다


지나가다 멈춰선 곳에서 본 풍광

이른 아침이라 산세를 따라 구름이 타고돈다.


칸트는 숭고미에 대해 말한다.

숭고란 단적으로 큰것, 경외감을 불러 일으키는 것.

그때 그 거대함이 주는 공포를 인간인 자신과 비교한 후

그 현상을 인간이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경이함이 주는 쾌감


지금 내 앞의 경관이 그가 말한 것과 같다


#허름한 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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