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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렙백수 윤준혁 May 08. 2019

#6 부르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부르다


꽃을 꺽는다고

향기가 내것일 수 없듯


애타게 부른다고

마음이 나에게 오지 않겠지


마코토를 지독히도 짝사랑하던

시즈루는 마카토에게 마음을 전한다.


"나는 단지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고 싶을 뿐야"


#허름한 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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