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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May 26. 2019

#146  같은 그림, 다른 느낌

그림 에세이

https://brunch.co.kr/@hermite236/831


지난번과 같은 글러브를 스케치했다.

스케치 간격을 조금 넓게 잡았더니 지난번에 비해

1.5배는 커 보이는 글러브가 되었다.

지난번에는 아이 글러브, 이번에는 어른 글러브를 그린 느낌이다.

색을 칠하고 나니 더 다른 느낌이다.

똑같은 그림을 그리지만 늘 새롭다.

언제쯤 균일한 결과를 얻어 내려나?

산출의 균형을 이루는 것 그게 고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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