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올해 그림을 되돌아보다
올해가 가기 전
몇 장의 그림을 그렸을까
궁금해졌다
연초에 특별히 정해놓은 목표를 가진 건 아니었지만 50여장쯤 그리지 않았을까 싶었다
막상 세어보니 70장에서 한 장 모자란 69장이었다
1년이 52주니
대략 1주일에 1장이상은 그린거 같다
물론 모두 완성품도 아니고
많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그림 한 장 한 장마다
여러 생각이 떠오른다
내년 혹은 언젠가 내 그림에 마음을 담아
전시회를 열기를 기대하며
올해는 짧은 동영상으로
나의 그림 전시회를 대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