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점심 시간
미리 잡은 약속이
갑자기 취소되는 바람에
맞이한 혼자만의 점심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다 찾은 완탕면집
낯선 사람들과
합석해서
물끄러미 음식을 기다리다
식탁 위의 컵과 수저를 그리다
식당 간판도 함께
인생에 관한 짧은 생각을 쓰며 매일 발전하기 위해 애쓰는 직장인입니다. eliot88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