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상예술가 정해인 Jan 06. 2018

Marvel mountain

오행산에 올랐다 내려가는 길

재미있는 불상 하나를 보았다


집에 와서

사진을 보며 그리기 시작

발톱과 배꼽을 그렸는데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오른발은 좀 나을 줄 알았는데

쥐발가락

이런 연꽃은 서로 엇갈려야 하는데

똑같이 시작하고 똑같이 끝나다니

위에다 지붕을 그리면 좀 나아질까?

괜히 그렸어

이런 단순 작업할려고 그린게 아닌데

그렇게 완성된 그림

채색까지는 무리로군

스케치에 만족하며

오늘의 그림은 끝

매거진의 이전글 J.Coffee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