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테토스의 자유와 행복에 이르는 삶의 기술 중
누군가 당신의 몸을 길에서 만난
아무에게나 넘겨준다면
그대는 화가 날 것입니다
그런데 그대는 지나가는 사람에게
자신의 정신을 내어 주고 있습니다
그 결과, 그 사람이 그대를
비난한다면 이는 혼란스럽고
괴로운 일이 됩니다
그대는 이것이 부끄럽지 않습니까?
<에픽테토스의 자유와 행복에
이르는 삶의 기술 중 p. 57>
나의 정신을 유혹하는 것들이
참 많다
미디어 매체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것들이 나의 시선을
잡아당긴다
그런 것들에게서
나를 지키려면 정신을
꽉 붙들어 매야 한다
나를 지키기 위해서
아니 정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금의 순간
호흡부터 집중해서
현재에서 달아나려는 생각을
지켜나가야 하는 건 아닌지
자문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