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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Jun 15. 2018

창고 안의 기록

끊임없이 생각과 사실을 기록하라

새뮤얼 스마일즈의 자조론


P.176

존 헌터도 늘 기록하는 습관을

갖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기억력이 지닌 

취약점을 보완한 것이다 

그는 평소 기록하는 습관의

좋은 점에 대해 이렇게 말하곤 했다 


"그것은 상인이 재고 조사를 

하는 것과 같다. 

기록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갖고 있고 

무엇이 부족한지를 

전혀 알 수 없다"


사실 사람들은 누구나

저마다의 아이디어나 생각을 

가지고 있다 

다만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을

얼마나 붙들고 그걸 발전시켜나가느냐에

따라 좋은 글이 되거나

아니면 사라지느냐의 차이일 뿐 


문득문득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을

잊지 않기 위해 늘 스마트폰 메모장을 열어둔다

간혹 시간이 되지 않으면 목소리라도 남기려고 노력한다


글로 생각을 남길 것이냐 

아니면 그냥 머릿속에서 사라져 버리느냐는

정말 사소한 차이다


하루에 단 하나의 메모라도 

꾸준히 기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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