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마트에 들렀는데
밀크 초콜렛 상자가
눈에 들어왔다
어디를 그린 그림인지
알 수 없지만
느낌이 있어 보였다
마트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기는 어려워
얼른 사진을 찍고 집으로 왔다
일단
로고부터 그리기 시작했다
어떤 것을 그렸는지 기억하기 위해서
눈과 얼음이 가득한 도시
그 느낌을 살려서 그리고 싶은데
웬지 그리다만 모습 같아서
계속 그려야 되나 고민스러웠다
고민이 들 때는 일단 해보는거다
오른쪽 강 건너편도 그려보고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그리고 왼쪽의 빈 공간도 채우고 났더니
드문드문 그리다만 곳이 보이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초콜렛 과자 상자 그리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