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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ur Oct 30. 2020

답답한 시간


하나의 답답한 시간이 해결되면 곧바로 또 다른 답답한 시간이 찾아온다. 뜻대로 되지 않는 삶, 그리고 인내의 시간.


인생이 이런 식의 반복이라면 이 인내의 시간조차 그저 받아들이고 될 대로 돼라 해야 하지만 그게 쉽지가 않다. 머릿속 이성의 절반 이상이 그 답답한 시간에 대해서 내려놓지를 못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 상황에 가만히 있던, 맞서 싸우던 상황이 다르게 움직일까?


하지만 모든 이야기에 기승전결이 있듯이 우리에게도 변화될 어떠한 상황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끝이 나기 전까지 끝이 아니다.

내 인생의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내 뜻이 원하는 삶을 살던, 내가 전혀 모르는 삶을 살던


모든 일의 이정표는 운명의 손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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