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세우는 오늘의 확언 / DAY.80

나는 오늘, 내 안에서 조용히 자라는 힘을 믿는다.

by 꽉형 헤어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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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옅은 빛이 스며들며, 나를 둘러싼 공기가 천천히 맑아진다.
내 안 깊은 곳에서 말없이 자라 온 힘이, 오늘을 지탱해 줄 뿌리처럼 단단해진다.
나는 아직 부족한 점에만 매달리지 않고, 여기까지 걸어온 내 발자국들을 조용히 떠올린다.
주저함이 밀려올 때마다, 한 번 더 해 볼 수 있다는 작은 용기를 손안에 꼭 쥔다.
작은 선택 하나, 짧은 한 걸음도 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옮겨 놓는 움직임임을 기억한다.
나는 비교와 조급함 대신, 오늘 내가 지킬 수 있는 태도에 마음을 모은다.
저무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흔들렸어도 끝내 버티며 서 있었던 나를 조용히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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