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책 1만 권이 찬란하게 빛나는,

청담동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

by HER Report


음식 만들어 먹는 것 좋아하고 요리책과 그릇 모으는 나에게, 지상에 강림한 천국 같은 공간이 문을 열었다! 현대카드가 디자인, 트래블, 뮤직라이브러리에 이어 청담동 도산공원 근처에 문을 연 쿠킹 라이브러리.


건축가 최욱과 영국의 인테리어 디자인회사 블랙십이 함께 만든 이 곳에 들어가면 높은 천장이 반긴다. 빛이 잘 들어오고 구불구불한 계단이 층을 연결해 넓은 공간이 골목길처럼 아늑하게 구성되었다. 1층은 델리와 베이커리가 있고 2층은 요리와 음식 관련 책 1만권 정도를 갖춘 서가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의 상징인 ‘전작시리즈’는 이곳에서도 이어져 제임스 비어드상과 IACP 상을 받은 모든 책을 모아 놓아 감동이다. 좋은 요리책이나 음식에 관한 책이 눈에 띄면 사들여서 꽤 자신있었는데 여길 보니 한숨만 나온다. 요즘 음식 관련해서 향신료가 트렌드인데 스파서가 각종 허브와 스파이스, 소금 등을 모아놓은 ‘인그레디언츠 하우스’ 코너가 책들 사이에 자리 잡아 재미있다


3층과 4층에는 레서피대로 직접 요리를 해볼 수 있고 쿠킹 클래스를 할 수 있는 테스트 키친이 자리 잡고 있다. 4층에는 유리로 지붕을 덮은 ‘그린하우스’ 컨셉의 레스토랑이 자리하는데 예약에 따라 매일 한 팀만 받는다고. 비오거나 눈오는 날이면 특히 운치 있을 듯. 가구와 조명, 스탭의 유니폼, 화장실 배치와 곳곳에 놓인 예술 작품 등 먼저 문을 연 세 곳의 라이브러리와 마찬가지로 극강의 디테일을 자랑하는데 준비한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혼자 폭풍 공감.


살면서 이런 주방과 요리책 서가를 가져볼 수 있을까. 내 집이면 좋겠다! 통째로 갖고 싶다…. 안되면 무급 아르바이트라도^^ 작은 집의 작은 서가와 좁은 주방이 아쉬워지면 이곳에 와서 대리만족하게 될 듯하다. 현대카드 소지자를 위한 공간인데 카드소지자와 함께 가면 입장가능하니 어서 주위를 잘 살펴 꼭 한번 구경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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