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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R Report Mar 10. 2019

뉴욕: 소호의 쿨한 호텔

‘11 Howard’

지난 2016년 소호 한가운데 문을 연 호텔 ’11 Howard’는 주소를 그대로 이름으로 쓰고 있다. 덴마크의 유명 레스토랑 ‘노마’의 디자인을 맡았던 ‘Space Copenhagen’이 전체 디자인을 맡아 깔끔하고 기능적이다.


쿨내 진동 하는 분위기에(그렇다고 불친절하지는 않다) 꼭 있어야 하는 것만 있는 미니멀함이 특징. 호텔방에는 정말 아이스박스만 하나, 욕실도 드라이어와 샴푸, 린스, 클렌저와 바디 크림이 전부다(호텔방은 도무지 앵글이 안나와 홈페이지 사진 가져와 소개합니다). 관광과 쇼핑을 위해 최적의 위치이긴 한데 지하철의 진동이 느껴진다는 것이 하나 문제.


숙박을 하지 않아도 2층 ‘라이브러리’에서 아침 식사나 간단한 스낵을 즐기거나 2층의 바 ‘the Blond’에서 밤늦게 한 잔 해볼 만한 곳이다. 


11 Howard St.,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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