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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R Report Mar 11. 2019

교토의 정취를 간직한 미츠이가든 신마치 벳테이 호텔


일본 도시마다 자리잡은 미츠이 가든 호탤은 비즈니스 여행자들을 위해 컴팩트한 시설과 서비스를 적당한 가격에 선보인다. 교토에 오면 대부분 역 근처 그랑비아 호텔에 있는데 이번엔 산조와 시조 일대 돌아다닐 예정이라 신마치에 있는 미츠이가든 신마치 벳테이로 예약. 기존 미츠이 가든보다 한 단계 위로, 주위 분위기에 맞게 전통적인 요소를 넣어 디자인한, 비교적 새로운 호텔이다.


료칸의 오카미 상처럼, 기모노를 입은 직원이 손님을 맞아준다. 객실은 역시나 작다… 꼭 필요한 것만 있고 트렁크 두 개 들어가면 다니기 힘든 크기. 온천이 없는 교토, 탄산 넣은 물을 사용하는 대욕장이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들리며 오래 걸어 아픈 다리를 쉬게 해주었다. 교토 오번자이 음식을 세련되게 선보이는 ‘이자마’ 레스토랑이 있다.


지하철역에서는 좀 먼 편이고 주위에 유명한 관광명소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번화한 교토역이나 시조, 카라스마 도리에서 떨어져 조용하고 한적한 것이 특징. 가와라마치까지 이어지는 카페와 음식점, 가게들 구경하면 좋으니 꼭 편한 신발로 편하게 산책해 보시길! 


中京区新町通六角下る六角町361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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