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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R Report Mar 12. 2019

시부야 ‘치즈스탠드’

직접 만든 치즈와 간단하지만 맛있는 브런치


레스토랑_도쿄


당일 만든 치즈를 팔고 이 치즈로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치즈스탠드’는 치즈 좋아하는 분들께 권하고 싶은 곳이다. NHK 센터 근처에 자리잡은 작은 가게로, 점심시간에는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오기에 좀 빨리 가는 편이 안전하다. 11시 오픈인데 11시 도착. 


주로 만드는 치즈는 리코타, 모차렐라, 부라타 치즈 등 프레시 치즈들. 부라타치즈에 토마토 곁들이고 올리브오일과 오레가노를 뿌린 카프레제는 신선하고 상큼했고 모차렐라 치즈 듬뿍 올리고 토마토 소스와 돼지고기 썰어올린 피자를 먹었다. 따뜻하고 쫄깃하며 치즈가 죽 늘어지는데 와인을 부르는 맛! 더 먹고 싶었지만 점심을 먹어야 하니 아쉬워도 이쯤에서(11시 브런치 이후 1시에 점심이라니^^).


치즈가 신선하고 맛있어서 사다가 호텔방에서 먹고 싶을 정도였다. 식사 마칠 쯤 되니 역시 손님들이 줄지어 들어온다. 역시 빨리 오길 잘했다.


京都渋谷区神山町5-8 ステラハイム神山 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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