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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중심가의 가격 착한 스페인 타파스바

by HER Report

레스토랑_교토


매일 기온이나 시조도리를 오가는 길, 눈에 띄는 작은 바가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저녁 들어가 보았습니다. 반갑게도 스페인 타파스 바. 메뉴를 보니 타파스 한 접시에 300엔에서 600엔 정도입니다. 와인 역시 400엔에서 600엔 선!


일본은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아니어서 좀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망년회 시즌이라 저녁에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친구, 동료들과 모이는 경우가 많아 이곳 역시 테이블은 예약이 가득 차 있네요. 카운터 자리를 좋아하는 저희니 별 문제 없이 식사 시작.…
치즈와 올리브, 하몽을 안주 삼아 카바 한 잔. 그후에 타파스 3종과 뜨거운 오징어 튀김, 해산물을 잔뜩 넣은 파에야를 먹었습니다. 식후 커피 250엔. 서울 물가를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젊은 오너인 히데아키 셰프가 요리도 하고 서빙도 직접 합니다. 스탭들도 쾌활하고 친절해서 짧은 크리스마스 저녁식사가 행복하게 느껴졌습니다. 카라스마도리를 따라 교토역을 오갈 일 있으시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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