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타파웨어와 함께

추석준비

by HER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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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준비를 하며 제일 먼저 꺼낸 것이 밀폐용기입니다. 잔뜩 만들 추석 음식들, 며칠 동안 먹으려면 잘 담아두어야 하지요. 주방에서 쓰는 밀폐용기는 유리로 된, 흰색으로 통일해 두었는데 올해는 분위기가 좀 달라졌습니다. 화사한 색의 타파웨어 세트를 선물받았거든요.


제 또래들에게 타파웨어는 좀 특별한 브랜드입니다. 밋밋하고 무거운 도시락과 물통이 타파웨어 덕분에 알록달록 기분 좋게 변했었죠. 중학생 때에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물통에 물이나 커피를 넣고 얼려 몇 통씩 가지고 다녔고 빨간색 타파 3단 도시락통에 점심과 간식을 잔뜩 담아가 친구들과 하루 종일 나눠 먹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남대문 도깨비 시장 통해 구해오셨던 타파웨어는 일반적인 판매처 대신 ‘홈파티’라는 방식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곤 했습니다. 이제는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살 수 있다고 하네요.


웹사이트 들어갔더니 색깔과 디자인, 용도가 다양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밀폐용기 좋아하다보니 유리, 스텐리스, 법랑까지 잔뜩 모았는데 이제 컬러풀한 플라스틱 라인 추가입니다!


내일은 열심히 이것저것 만들어 이 통에 담으려 합니다. 냉장고와 냉동고가 꽉꽉 채워진 모습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연휴 내내 매일 1만 킬로 칼로리씩 먹게 될 듯합니다). 모든 분들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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