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빵과 핫도그빵은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

by HER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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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빵은 팔지 않아요…요즘은 찾는 분들이 별로 없거든요…”


동네 주변의 여러 빵집을 뒤졌지만 어린 시절 동네 제과점에 가면 쉽게 살 수 있었던 햄버거빵을 도무지 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마트에 갔더니, 안내원이 “저쪽에 가면 햄버거 빵 있어요”라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달려갔더니 “오늘 아침 누가 한꺼번에 모두 사갔어요”라고 하더군요. 그냥 돌아왔습니다. 결국 평일 낯에 마트에 가서 햄버거 빵과 핫도그 빵을 사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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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안의 제과 쪽에서는 역시 팔지 않고, 식품회사에서 만든 다양한 빵을 파는 곳 한 귀퉁이에 있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사와서 맛있게 핫도그를 먼저 해 먹어 보았습니다. 물론 맛있게 먹었는데요. 살짝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느끼실 수 있겠지만, 식품회사에서 햄버거빵/핫도그빵을 정성들여 만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와서 바로 먹어도 그리 빵이 부드럽지는 않았습니다. 빵의 밀도랄까요? 그것도 많이 떨어지구요. 특히 핫도그빵은 한쪽끝이 물린 상태로 있어야 만들거나 먹기가 좋은데, 허무하게 그냥 떨어지더군요… 속은 좋은데 바깥은 부실한 느낌…


더이상 햄버거나 핫도그는 ‘집밥’의 영역이 아니어서 그런 것일까요? 그나저나 주변에 맛있는 햄버거/핫도그 ‘빵’을 파는 곳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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