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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R Report Jul 02. 2019

포틀랜드 아침을 열어주는 80여 년 역사의 다이너

포틀랜드 여행 #1 ‘풀러스(Fuller’s) 커피숍’

[HER Restaurants: 미국 포틀랜드, ‘풀러스(Fuller’s) 커피숍’]


포틀랜드에서 첫 아침식사, 호텔 직원의 추천으로 펄 디스트릭트에 있는 ‘풀러스(Fuller’s) 커피숍’으로 향했다. 이름은 커피숍으로 되어 있지만 전형적인 미국식 다이너로, 팬시하지 않은 곳이라 관광객들은 거의 없고, 주민들이 아침식사를 위해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한다. 1941년 문을 열어서 부모 때부터 와서 익숙한 곳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U자 모양의 카운터에 앉아 토스트와 계란프라이, 해시브라운 세트, 블루베리 핫케이크와 베이컨 세트를 시켰다. 커피 인심이 후해서 끝도 없이 리필해준다. 맛은 아주 특이하다거나 별다를 게 없지만 가격이 싸다 보니 주머니 가벼운 여행자들에게는 고마운 곳.  136 NW 9th Ave, Port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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