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주에서 손꼽히는 비스트로
멜로디 월퍼츠(Melody Wolfertz)는 여름이면 랍스터 페스티벌이 열리는 메인주의 록랜드 출신이다. 그는 80년대 중후반 요리학교로 유명한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를 졸업하고 13년동안 쉐프와 레스토랑 경영 경험을 쌓았다. 2000년 고향인 록랜드로 돌아온 월퍼츠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훌륭한 와인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을 꿈꾸게 되고, 2004년 7월에 록랜드 다운타운에 인 굿 컴퍼니(In Good Company)라는 작은 식당을 열었다. 실제 이 식당은 정말 작은 규모인데, 와인리스트는 끝도없이 길다.
그는 과거 은행으로 쓰이던 건물을 레노베이션했는데, 이 건물에는 영화에서 보는 사람이 걸어들어갈 수 있는 큰 금고가 8개가 있었다고 한다. 그 중 한 개가 지금의 부엌으로 쓰이고 있고, 나머지 하나는 와인셀러로 쓰이고 있다고. 이 곳은 작년에 바로 건너편에 있는 옷가게 주인의 추천으로 왔다가 훌륭한 음식을 먹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 왔고, 벌써 한 주 동안에만 세 번을 갔다.
모든 음식들이 어느 것 하나 흠잡기 힘들 정도로 맛있는데, 특히 타파스 정도에 해당하는 니블(Nibbles) 카테고리에 있는 메뉴들이 훌륭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6달러 짜리 Plugra Butter with Parmigiano & Baguette였는데, 따뜻한 빵과 버터가 어찌나 맛있던지!
5년전부터는 월퍼츠와 함께 역시 CIA출신의 쉐프 제프 벨란거(Zeph Belanger)가 함께 음식을 만들고 있다. 식당은 일주일 내내 연다. 6명 이상이 아니면 예약을 받지 않으며, 4시 30분에 문을 여는데, 5시면 이미 식당은 항상 가득찬다.
식당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두 곳의 볼만한 작은 미술관이 있는데, CMCA(Center for Maine Contemporary Art)와 Farnsworth Art Museum이다. 오후에 미술관을 둘러보고, 4시 30분에 맞춰 이른 저녁을 한다면 이 작은 도시에서 퍼펙트한 오후를 보낼 수 있다.
주소: 415 Main Street, P.O. Box 233, Rockland, ME 04841
전화: 1-207-593-9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