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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권수 Jul 16. 2018

관찰하는 부모

내 아이의 머릿속 지도 그리기


https://blog.naver.com/lastvalue/222437257211

책을 내고 가장 많이 공감받는 부분 중에 하나가 '관찰하는 부모'다. 아이들을 잘 키우고, 유독 순한 아이를 키운다고 부러움을 사는 부모의 노하우는 아이들을 잘 관찰한다는 것이다. 관찰을 잘 하기 때문에 아이들 머리 속 그림을 잘 그린다. 그래서 효과적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잘 충족시켜준다. 그리고 허용의 한계점을 분명히 잘 안다.  부모와의 관계, 공감이 이 관찰에서 시작된다. 아이들과 부모의 기질과 환경은 모두 다르다. 그래서 자녀교육과 관련된 노하우나 솔루션이 정확히 내 자녀에서 적중하기 힘들다. 정보가 많거나 아는 것이 많을 때, 부모의 주의가 외부를 더 신뢰하고 있을 때 관찰은 힘들다. 아이들이 무엇에, 언제, 무엇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가슴이 갑갑해지는지 유심히 관찰하면 부모는 알 수 있다. 내 아이와 호흡할 수 있는 부모 자신의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 내 아이는 내가 잘 안다는 착각과 정답, 판단을 미루고 유심히 관찰하려는 의도에서 많은 갈등이 해결되고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을 전달하기 훨씬 효과적이다. 부모가 아이를 관찰할 때, 아이도 부모를 관찰한다 그렇게 공감이 상호작용되고 관계가 만들어진다. 아이의 자존감, 부모의 자존감, 자녀교육 자존감이 관찰에서 시작된다. 


-아이 머릿속을 지도로 그려라, 빅브레인, p29-



http://www.yes24.com/24/goods/6128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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