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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학과 편입, 나도 할 수 있을까? 현실 도전기!

방사선학과 편입, 나도 할 수 있을까? 현실 도전기!

by 전체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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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직접 겪은



방사선학과 편입 도전기를

한 번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간호조무사로 병원에서

일하며 열심히 살아가던

송하○이에요



사람을 돌보는 일은 참

보람 있었죠



제가 맡은 환자분들이

“정말 감사해요~” 라고 해주실

때면 피곤이 싹 풀리기도 했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마음이 허전하더라고요



이게 정말 내가 오래 하고

싶은 일일까?



야간 근무 때마다 커피를 손에

쥐고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병원 한쪽에서 방사선사

선배님이 엑스레이 찍는 걸

봤는데 와, 그 순간 번쩍했죠!



빛나는 모니터 멋지게 기계를

다루는 손놀림, 프로페셔널한 자세!



아, 나도 저렇게 일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날 이후 제 뇌에는 오직

방사선사라는 단어가 새겨졌습니다



다시 공부라니.. 그래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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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니 방사선사 면허를 따려면

관련 학과 졸업이 필수라는 사실!



그래, 다시 공부하자! 마음을

다잡았지만 현실은 냉정했습니다



4년제 대학을 처음부터

다시 다녀야 한다니



출근, 야근, 가사, 공부까지

병행하는 건 상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렸죠



그래서 또다른 방향으로 찾고

또 찾다가 방사선학과 편입이라는

단어를 발견했어요



1학년부터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 순간, 제 눈동자가 번쩍



그래, 이거다! 인생 중간

세이브 포인트 발견!



방사선학과 편입, 일반 vs 학사



조금 더 알아보니

방사선학과 편입에는 두 가지

루트가 있더라고요



일반전형: 전문대 이상 졸업자 (3학년 입학)

학사전형: 4년제 학위자 (3학년 입학)



두 전형 모두 3학년부터 시작할 수

있다니 4년이라는 시간을 확

줄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어요



문제는 저는 전문대를 중퇴

했단 게 가장 문제였죠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학력

이라 내가 과연 가능한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 세이브 시스템, 학점은행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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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학점은행제’라는

단어를 보고 완전 신세계가

열려버리고 말았죠



이건 말 그대로 내가 모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은 점수들을 은행처럼



쌓아 학위로 바꾸는 제도라고 생각

하면 쉬웠습니다



처음엔 이거 합법 맞죠? 하고

의심을 하긴 했지만

공식적인 국가 제도더라고요



바로 학습 멘토님께 상담을 신청했죠

멘토님은 제 학점을 보시고



이미 78점을 가지고 있다면 학사로

가는 게 훨씬 유리할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점수가 그닥 좋은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걸로 지원



하기에는 당연히 불합격 할 것

같고 좀 더 안정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학사로 만드는 게

조금 더 유리 할 것 같았죠



그 말에 바로 학사전형

루트를 선택했습니다



총 140학점을 채워야 했고,

전공 60, 교양30, 일반 50점을

균형 있게 맞춰야 했어요



이거 대학보다 복잡하네 싶었지만

멘토님이 차근차근 가이드해주셔서

든든했습니다



온라인 강의, 진정한 랜선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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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은제 수업은 전부 온라인!

컴퓨터든 핸드폰이든 와이파이만

있으면 어디서든 들을 수 있었죠



출석은 클릭 한 번으로 끝나고

2주 안에만 수업 들으면 인정이라

일하면서 병행하기 정말 좋았어요



대신 기간은 잘 체크를 해서

들어줘야 정상적으로 출석인정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잘 체크를

해서 들어줬답니다



시험도 집에서 치르는 홈테스트

방식이라서 아메리카노 한 잔 옆에

두고 편하게 볼 수 있었죠



물론 이렇게 편해도 되나?

싶어서 양심적으로 공부했어요



그리고 어차피 좋은 점수가

나와야 하는 건 맞기 때문에

대충 볼 수는 없었죠



과제도 과목별로 주제에 맞춰

올라오면 서론-본론-결론



형식으로만 써도 성실하게

작성해 제출을 하면 충분히

통과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기간 단축 3대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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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학과 편입을 위해

점수를 빨리 채우고 싶다면

세 가지 비법이 있어요



1️⃣ 독학사는

대학교판 검정고시라고 해서



총 4단계로 이뤄진 시험이고,

단계별 합격 시 학점 인정



2️⃣ 자격증 취득방법은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하면

점수로 쏙! 그리고 저는 학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최대 3개까지

사용할 수 있죠!



3️⃣ 전적대 활용하는 방법은

전에 다닌 학교 학점을 다시



불러오기 방향으로 저처럼

이미 78점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다 사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 F학점은 사용할 수

없어용~!



특히 자격증은 실무에도 도움이 되니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었죠



멘토님이 알려주신 대로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니 정말로 140점

완성 되었습니다!



마지막 관문 행정처리의 덫(?)을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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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점을 다 채워도 끝이 아닙니다

분기마다 진행되는 학습자 등록과



학점 인정 신청을 제때 해야

학위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1, 4, 7, 10월에만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분기가 열린다고 하고



2월과 8월에는 학위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여러분도

잘 체크를 하시길 바랍니다!



이걸 놓치면 다음 분기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해뒀죠



멘토님이 주신 매뉴얼대로 진행해서

마지막 행정절차까지 완료!



그 순간 진짜 벅찼어요

와… 나 진짜 해냈다



그날 밤 혼자 케이크

하나 샀습니다



드디어 방사선학과 편입을 할 수

있는 자격조건이 맞춰지게

되었거든요



이제는 새로운 시작!



솔직히 오랜만에 공부하니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집중도 안 되고

강의 듣다 보면 아, 잠깐만



커피 한 잔만.. 하다가 세 잔째

마시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꾸준히 하다 보니

조금씩 속도가 붙었습니다



하루하루가 뿌듯했고

내가 다시 성장하고 있구나 싶었죠



지금은 “방사선학과 편입생”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고민 중인 분이 있다면

겁내지 말고 한 발만 내디뎌 보세요



그 한 걸음이 인생의 방향을

통째로 바꿀 수도 있답니다



공부는 늦은 게 아니라

“이제 시작”일 뿐이에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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