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통계데이터과학과 편입으로 방송대 3학년으로!

by 전체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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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방통대 통계데이터과학과에


3학년으로 들어간 새내기 아닌


프레시 맨 인사드립니다.




저는 원래 예전부터 컴퓨터게임


뜯는 거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습니다.




막 그걸로 뭘 할 거다! 이런 건 아니고


원본을 갖고 싶다 이 정도였어요




물론 제가 그쪽으로 좀 빠삭했으면


이것저것 변형도 하고 제 상상을




그대로 구현도 해서 개인적으로


갖고 놀았을 텐데




아쉽게도 전 그쪽에 대해서 아는 게


전혀 없었죠.




더 큰 문제는 그 행동을 고삼 되어서도


계속했다는 겁니다.

막 언패커라는 걸로


파일들 뱉게 하고


백업한 다음에 그중에서




스크립트를 보면서 어떻게 되는지


추측한 다음에 몇몇 수정하고


적용해 보기도 하고




무엇을 해야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지


메모도 해가면서 꽤 깊게 즐겼죠




프로그래밍 언어를 모른다는 거 빼고요


근데 그게 제일 중요한 거였습니다.




학업에 열중해야 마땅한데


그런 거나하고 놀고 있었으니


성적이 좋았을 리 없죠




그런데 요즘은 4차 혁명이니


뭐니 하면서 이쪽에 대한


전망도 좋잖아요




그래서 어쩌다 보니


방송대 통계데이터과학과에서


지금은 열공중이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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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막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


게이머가 되고 싶어




그런 꿈은 또 전혀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냥 취미로써 이것저것 뜯고 뜯어서


오리지널을 확보하고




복붙하며 변형해 보고 그런 정도만


바라고 원했습니다.




C니 C+니 하는 언어를


배워볼까 하는 마음도 살짝 들었는데요




무슨 책이 있는지 보기만 하고


사거나 읽지는 않았습니다




뭘 근사한 걸 만들지도


그렇다고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걸


복습하지도 않은 채로




세월만 보내고 자연히 남들 다간다는


대학을 가지 못했습니다.




방통대 통계데이터과학과 같은 건


몰랐으니 인생에 먹구름이 드리웠죠.




독립도 안 했는데 집에만 있을 순 없어서


서둘러 구인공고를 확인해서


면접 보고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고졸인 신분으로 간 데인데


뭔가 전문성이 있거나 하진 않았죠




사대보험은 챙겨준다지만


급여 같은 건 아무런 보정도 없이




매년 갱신되는 최저임금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그때마다


계약서를 써야 했지요




이건 안되겠다 싶은 불만을


갖고 다니던 중에 입시 철이 됐는데




회사 사람 중 저랑 비슷한 나이 대의


분이 방송대 통계데이터과학과에


이번에 들어갔다며 자랑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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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도 고교만 나오고


바로 사회로 뛰어들었는데




학창시절 조금 놀아서


원하는 곳으론 못 갔더랬죠




근데 나와보니까 하나 정돈 있어야


겠어서 이번에 들어갔다는데




저도 직장 다니면서 할 수 있는


사이버 하나 다닐까 해서


이것저것 알아보았죠




하지만 당연히 수능은 봐야 할 텐데


준비하기엔 너무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어떻게


했는지 노하우를 요청했지요




대답은 놀라웠는데,


방통대 통계데이터과학과 편입으로


신입학이 아니었던 겁니다.





그런 방법이 있다고는


생각을 안 했는데




더 알아보니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학점은행제라는 걸 이용한 건데




처음 보는 거라 생소했지만


하이 스쿨을 나왔거나




그와 동등한 기록이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고




학교에서뿐 아니라 밖에서의


다양한 학습이나 라이선스를


점수로 인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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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쌓아올리다가 특정기준을


충족하면 정해진 만큼의 학위도


발급해 주는 것이었죠




그렇다면 이걸로 그냥


짧은 가방끈을 버리는 것도


좋겠다 생각했고




전문으로 취급하는


존재가 있다길래


궁금한 점을 물어보았죠




제 최종목표가 무엇인지를


물어보길래 일단 이걸로


학력도 만들면 좋고




방통대 통계데이터과학과에


지인처럼 들어가고


싶기도 하다고 했죠




거기는 필요한 게 달랐는데


원하는 게 첫 번째라면 63점이라


3년하고 반 정도 걸리고






그 뒤라면 30이어서 최소 1년, 최대 2년


만큼 걸리니 마지막에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확실하게 정하는 게 좋단 말에




한국방통에 들어가는 걸로


선택을 했습니다.




제가 당장 급한 것도 아니고


그냥 방송대 통계데이터과학과에


다녀보면 좋겠다 하는 마인드라


가장 작은 조건만 만들까 싶었는데




기왕이면 그 사람하고 같은 등급으로


다니기 위해 빨리 졸업할 수 있게 골랐죠




본격적으로 계획을 설정했는데


최대이수제한이란 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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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에 얼마 1회에 몇 개


하는 식으로 리밋이 정해져 있었어요




그래서 그걸 지키면서


교육원을 선택하고 학비 내서


개강일에 맞추어서 듣기 시작했지요.




공동인증서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전까지 번거로워서 되도록


안 쓰려고 살다 보니




처음엔 무척 어색했습니다


대리이니 어쩌니 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라는데 귀찮았죠.




그래도 몇 번 하다보니 그리고


매일 쓰다보니 익숙해져서


그런 불편함은 자연스레 사라졌습니다




콘텐츠가 모두 인터넷으로 되어 있어서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하단 것 말고


편하게 들을 수 있었는데






따로 타임 테이블도 정해져 있지 않아서


정말 하루 중 제가 원할 때


다 시청하기만 하면 됐어요.




하다가 중간에 과제랑 고사도 있었는데


그런 걸 해 본 적이 없어서


처음엔 막막했지만




멘토님이랑 같이 자료 찾아가지고


이것저것 수정해서 만들었더니


괜찮게 쳐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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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기말도 정말 오랜만이라


떨렸지만 집에서 PC로 치러서


부담감이나 그런 게 훨씬 적었습니다.




그러다가 하루 이틀 아파가지고


출퇴근도 겨우겨우 해서




보는 걸 까먹고 넘어가버리게 되자


그걸 자각한 순간 어떡하지 하면서


무척 당황했어요




다행히 2주안에 듣기만 하면


출석인정해 주신다길래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죠




그렇게 해서 해가 바뀌면서


저는 방통대 통계데이터과학과에


3학년으로 입학하게 됐습니다.




여기서의 수업도 대체로 온라인이니


계속 머니 벌면서 다닐 수 있을 테죠




아직 이후 진로를 잡은 건 아니지만


방송대 통계데이터과학과 편입했으니




열심히 해서 지금보다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도록 하고 싶네요




여러분도 회사다니면서


뭔가 하고 싶은 게 생기면


제가 한 대로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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