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유아교육과 조력자를 만나며 휘둥그레
방송대 유아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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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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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고 많은 유아교육과 중에서
나는 왜 방송대 유아교육과를 선택했을까?
처음에는 유아교육에 대해
막연한 관심만 있었지만,
점차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어요
여러 대학을 알아보면서도
현실적인 고민이 많았는데
학비 부담, 학업과 일의 병행 가능성, 그리고
졸업 후 자격 취득의 실용성까지 고려해야 했죠
그중에서도 방송대 유아교육과는
나에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었죠
첫째,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립대학이기 때문에
등록금이 다른 대학에 비해 현저히 낮았어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배우면서도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고요
둘째, 온라인 중심의 수업 운영이
가능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는 점도 나에게 꼭 맞았죠
나는 학업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병행하고 싶었고, 방송대는 이러한 점에서
이상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해 주었어요
마지막으로, 방송대 유아교육과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졸업 후 자격 취득의 실용성이
높다는 점도 결정적인 이유였죠
방송대 입학을 결정한 후
나는 2학년 편입학을 선택했어요
2년제만 있으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전형 내용을 보고
부담 없이 지원해 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그래서 2년제를 빠르게 만드는 법이 뭐가
있을까 보다 보니 학점은행제가
눈에 들어왔어요
이게 뭘까 싶어서 학습 멘토에게 연락을
취했고,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수확까지
얻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2학년 편입학을 위해
80학점을 채워 전문 학사를 취득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학습 멘토의 조언 덕분에 30학점만
이수하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이 덕분에 학비 부담이 크게 줄었고,
보다 현실적인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었어요
단순히 수치로만 봐도 80에서 30이면
들어야 할 양이 절반 이상 줄어들구나
그리고 이에 따라 수강료도 절반 이상
줄어들겠단 생각을 직감적으로 했어요
학점은행제(학은제)는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다양한 교육 방법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이를 통해, 학위 취득이 최종 목표이지만
꼭 이룰 필요는 없고, 자격증 요건을 맞추거나
저처럼 방송대 유아교육과 편입에 쓸 수도 있죠
기본적으로 학은제하면 떠오르는 대표
교육 활동은 온라인 강의 시청이에요
이를 통해 대부분의 점수를 모으긴 하는데
다른 방법도 있어요
우선 먼저 라인 강의는 vod 형식으로
실시간으로 교수님과 대면해서
시청하지 않아요
본인이 원하는 시간 언제라도 볼 수 있어서
집중력이 좋았죠
게다가,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혹은 화장실에서도 편리하게
끊어지지 않고 이어볼 수 있었죠
2주라는 출석 인정 기간이 주어져서
며칠간 바쁘거나 보기 싫었더라도
여유가 있게 완강할 수 있었어요
다만 평가요소는 출석률 외에도
토론, 과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있었죠
토론은 같은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학생들과
공개된 게시판에 서로 의견을 게재하고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을 나누며
지적 탐구를 깊게 할 수 있게 되죠
과제 같은 경우는 교수님에게 1 대 1로
리포트를 제출하는 것이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나와서 15주라는 한 학기 동안
한 번씩 치르게 되었죠
그런데 이 학점 인정 방법 외에도
자격증 취득, 독학사 시험 합격,
전적대 학점 활용 등이 있어요
즉, 여러 경로를 활용해서 30점을
모으기만 하면 방송대 유아교육과
2학년 편입을 할 자격이 주어지는 거죠
그럼 각각의 경로에 대한 설명과 평가 방식을
잠깐 소개해 드릴게요
자격증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라는
주관처에서 인정한 것만 해당이 되었어요
기능사와 같이 대학 과정 이전에도 다룰 수
있는 경우엔 인정이 안 되었고요
직무 번호가 다른지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했어요
분야는 같은 건 괜찮은데 번호는 달라야 했죠
독학사는 1년 동안 이어지는 4단계를 모두
통과하면 4년제 학사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
문제마다 점수가 매겨져 있어서 그 점수만
모아 방송대 유아교육과 점수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1단계는 4점씩 5문제,
2에서 4단계는 5점씩 6문제예요
다만 1, 2단계가 교양과 전공 기초 내용이기
때문에 다른 단계에 비해 난이도가 쉬워
흔히들 이걸 선택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전적대란 이전에 다녔던 대학 과정의
학점을 끌어오는 걸 의미해요
이러한 연계가 전부되는 건 아니라,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긴 하죠
이게 있다면 30점은
정말 쉽게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래서 저는 어떻게 했는가 보면
라이선스로 컴퓨터공학 2급을 준비해
6점을 인정받고요
나머지 24점은 한 학기로 끝냈죠
한 학기에 24점까지 들을 수 있고
일 년에는 42점까지 들을 수 있어서
과목으로 환산하면 8개, 14개로
저는 8개만 들어서 끝낼 수 있었어요
다만 행정처리는 빼먹음 안되었죠
학습자 등록과 학점인정 신청 이 두 가지만
완료하면 되어서 1, 4, 7, 10월에
신청을 해야 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