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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이딜러 Oct 16. 2015

흠잡을 곳 하나 없었던, 제네시스 G330 HTRAC.

[시승기]

안녕하세요 모터팩트 입니다.


그랜저 XG, 1세대 에쿠스, 다이너스티.

2000년대 초반까지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고급차종이었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엄 세단이라면 당연히 갖춰야할 후륜구동 기반 플랫폼의 부재와 더불어,

단지 컴포트(라고 쓰고 물쇼바라 읽는다)하기만 한 주행성능은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갈수록 높아지는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죠. 




그리하여 2008년 1월 현대자동차는, 플렛폼과 파워트레인까지

자체개발에 성공한, 첫 국산 후륜구동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BH 를 출시합니다.


전통적인 고급차의 가치와 더불어, 후륜구동 기반의 파워트레인을 가진 1세대 제네시스는,

미국에서 '북미 올해의 차' 선정과 같은 뜻깊은 상을 비롯한,


현대자동차의 첫 후륜구동 스포츠카인 제네시스 쿠페, 그리고 2세대 에쿠스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면서,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최근 현대가 그렇게나 강조하는 자동차의 본질.

잘돌고, 잘서고, 잘달리는 차량은 결코 아니었죠.





2013년 말,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오늘의 주인공인 2세대 제네시스를 선보였습니다.


'디자인을 넘어 감동을 선사하는 플루이딕 스컬프처 2.0'


이라는 현대만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첫 차량이자,

핵사고날 그릴 을 적용한 패밀리 룩의 시작을 연 차량이었죠.


문 여는 소리, 방향지시등의 리듬, 시동을 걸때 느껴지는 기분좋은 소리 등의 사운드를 비롯하여

스티어링 휠의 질감, 재질, 직경 그리고 버튼을 누를때의 감각과 터치감, 디자인 등


운전자가 가장 오랜시간 머무르는 실내의 개선 또한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에 대한 결과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뿐만아니라, 녹색지옥으로 불리는 뉘르부르크링에서의 

테스트를 전면 광고로 내세울 정도로, 자동차에 본질에 충실한

잘돌고, 잘서고, 잘달릴 줄 아는 현대자동차의 첫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현대는 랠리출전과 더불어, 자사의 고성능 브랜드 N 런칭, 그리고

뉘르부르크링 내에 별도의 주행테스트 센터를 운영하며.

2세대 제네시스를 필두로,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디자인 아이덴티티 정립은 물론,

자동차의 본질에 충실한 차량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벌써 출시 2년차, 이제는 정말로 프리미엄 세단인

2015 현대 제네시스 G330 프리미엄 HTRAC 을 만나 보겠습니다.


해당모델은 람다 3.3 V6 GDI 엔진을 장착한 G330 프리미엄 트림이며,

후륜기반 전자식 AWD 옵션이 포함된 차량으로서,


차량가는 5,276만원.





2세대 제네시스의 전면부 입니다.


첫 출시 당시, 경쟁 수입차량들의 많은 부분을 모방했다는,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출시 2년이 지난 지금.


전면부에 자리한 헥사고날 그릴과 더불어,

현대자동차만의 디자인임을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해당모델은 G330 프리미엄 트림으로서,

옵션으로 제공되는 ASCC(어뎁티드스마트크루즈컨트롤) 이

빠져있는 관계로 범퍼 중앙에 레이더는 자리하고 있지 않습니다.





2세대 제네시스의 엔진룸을 열어보면,


현대자동차의 기함급 파워트레인인 V6 람다엔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직분사 기술을 비롯한 가변밸브타이밍 기술까지 녹아 들어가 있는 이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매칭되어, 부족함 없는 성능을 보여주는데요.


최대출력 282마력

최대토크 35.4kg.m

을 발휘하며, 토크컨버터 8단 변속기와 더불어,

HTRAC 으로 명명된 전자제어식 AWD 시스템과 맞물려,

공차중량 1.9톤의 차체를 움직이는데에 부족함은 없습니다.


다만 초반가속이 조금 굼뜬 부분이 아쉬운데요,

전자제어식 AWD 와 더불어, 51.5% 초고장력강 바디를 적용하여,

무거워진 차체로 인해, 느껴지는 초반가속만이 굼뜰 뿐,

주행시 느껴지는 불편함은 없습니다.


엔진룸 격벽구조를 채택, 스트럿 타워바와, 엔드 파이프를 자리해

차체 강성에 과 주행성능에 상당히 신경썼음 을 알 수 있습니다.


차량 시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단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상위 모델인 G380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들어가는

4등식 블랙베젤 듀얼 HID 헤드램프는 G330 모델에선 별도로 선택이 불가하며,


2등식 바이펑션 HID 헤드램프가 자리한 모습입니다.

역시나, 실제로 점등시의 '멋' 적인 부분에서 떨어 질 수 있으나,


LED 안개등과 더불어, 시인성이나, 디자인에서 부족함은 전혀 없습니다.





  

최근 고급차들은 안개등을 삭제하거나, 이런식으로 LED 형태로 배치하는데요.

고급스러움 뿐만 아니라, 시야 확보에도 월등한 LED.


하이그로시와, 크롬, 그리고 LED의 조화가 돋보입니다.




기존의 G330 트림이 18인치 타이어만 장착가능했던것과는 다르게,

15년형으로 바뀌면서 프리미엄 트림에는 19인치 휠과 더불어


전륜 245 / 40 / 19

후륜 275 / 35 / 19


미쉐린 타이어가 장착됩니다.


이는, 후륜기반차량이므로 단면폭이 넓은 타이어를 후륜에 자리하여,  

과도한 출력으로 미끌림을 방지하기위해, 단면폭이 넓은 타이어를,

적용한것으로 보입니다.


 


 


2세대 제네시스의 측면모습.


짧은 프론트오버행과 더불어, 엔진룸 사진에서도 보실 수 있는 것처럼

전륜 축 뒤까지 최대한 엔진룸을 밀어 넣은 걸 알 수 있는데요.


이는 롱노즈 숏테크 라는 후륜기반 특유의 비례를 잘 살린 모습이며,

실제로도 2세대 제네시스는

51.2 : 48.8 이라는 전후 중량 밸런스를 달성하여,

주행성능을 극대화 했습니다.






2세대 제네시스의 후면부.


하단에 자리한 디퓨저와 더불어, 듀얼 머플러는 한껏 멋을 부린 모습이며,

현대 자동차 특유의 핀타입 LED 테일램프가 눈에 뜁니다.


기본적으로 LED 테일램프를 제공하지만 이 또한 상위 트림과는 조금의 차이점이 있는데요,

G380 프레스티지 트림부터는 방향지시등과, 후진등 까지 FULL LED 로 구성되어 있으나,


시승모델인 G330 프리미엄 트림은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은 벌브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뭐.. 차급의 차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






2세대 제네시스의 실내 입니다.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처음 적용 된 차량이자, 이후 출시된

현대자동차 차량들의 실내디자인 표준으로 자리한 디자인입니다.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이자 패밀리 룩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 의 의미는'

'자연의 살아 있는 아름다움을 예술적 조형에 담아 감동을 창조한다' 라는 뜻이며,


문 여는 소리, 방향지시등의 리듬, 시동을 걸때 느껴지는 기분좋은 소리 등의 사운드를 비롯하여

스티어링 휠의 질감, 재질, 직경 그리고 버튼을 누를때의 감각과 터치감, 디자인 등 모든 부분의,

운전집중도와 사용편의성을 높힌 HMI(Human Machine Interface) 를 적용하였습니다.






  

2세대 제네시스 의 스티어링 휠은

역시나 그립감을 비롯한, 촉감, 버튼의 사용질감 까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바로 동생모델인 '아슬란' 의 스티어링 휠과 동일한 모습이며,

'LF 쏘나타', '제네시스', '아반떼', '신형 투싼' 그리고 '아슬란' 까지.

풀 체인지 및 신규 출시된 '현대자동차' 의 차량들은 모두 비슷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습니다.


2세대 제네시스 출시 2년차.

이제는 '현대' 라는 브랜드의 감성과, 아이덴티티를 성공적으로 정착 시켰습니다.






스티어링 휠 뒷편으로는, 4.5인치 풀컬러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행 모드에따라 슈퍼비전 클러스터의 배경색이 변경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감성적인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쓴 모습입니다.


시인성이나, 차량의 정보를 전달해 주는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으며,

이 또한 한대자동차의 표준 클러스터 표기법으로 자리하고 있는 모습.


상위모델인 G380 트림부터는 7인치 풀컬러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이 또한 차량급에 따라 차이를 둔 것으로 보입니다.






운전석 좌측 하단에 자리한 버튼부에는 추가옵션이 별도로 추가되지 않은 차량인 만큼,

차선이탈 경보시스템이 자리하고 있지 않은 모습.


의외인건 시승모델인 G330 트림에는 후측방 경보시스템이 옵션으로도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좀 아쉬운 부분이죠.








전자식 텔레스코픽 기능을 비롯한, 스포츠 주행의 맛을 느껴 볼 수 있는

패들시프트 또한 제공됩니다.


이는 2세대 제네시스가, 쇼퍼드리븐으로서의 프리미엄 세단이자,

운전의 재미를 가진 오너드리븐 세단으로서도, 충분한 능력을 발휘 한다는 점을 알 수 있는데요,


실제로도 패들시프트의 반응은 그렇게 나쁜편은 아니었습니다.








  

2세대 제네시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시스템부.


G330 프리미엄 트림에는

9인치 DIS 블루링크 2.0 네비게이션과 더불어,

렉시콘 17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HMI 적용으로 운전자 쪽으로 살짝 기운 디자인이며,

각 버튼의 배치와, 사용편의성은 역시나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듀얼 풀오토 공조시스템 및 CO2 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공조 시스템이 탑제되어 있습니다.


프리미엄 세단인 만큼 센터페시아 중간에 자리한 아날로그 시계는,

바로 아랫급의 아슬란과, 제네시스를 결정짓는 한가지의 디자인 포인트라고 볼 수 있으며

그 옆으로 자리한 조수석 에어백 OFF 표기는, 이차가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적용 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항상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진행하며,

이제는 세상에서 가장 공신력이 있는 충돌테스트인

IIHS 충돌테스트에서 2014년 세단부분 세계 최초 전 항목 만점을 수상하며,

가장 안전한 세단차량임을 증명하였고,


해외차량과 내수차량의 차별 논란을 없애기 위해,

국내에서도 별도로 무작위 차량선정을 통해

스몰오버랩 테스트를 진행하여 해외판 2세대 제네시스와,

내수 2세대 제네시스가 동일함을 증명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5.5% 초고장력 강 바디, 핫스탬핑 및 이중단면구조,

엔진룸 격벽구조 설계, 리어 및 센터 플로어 구조 개선을 통한 안전성 확보와,

앞좌서 프리세이프 시트벨트, 롤오버 대응 9에어백 시스템, 

구동선회 제어시스템, 충격저감시트, 뒷좌석 센터 3점식 시트벨트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확대 적용하였습니다.






음질이 정말로 마음에 들었던 렉시콘 17사운드 시스템






  

역시나 공간의 마법사 '현대' 답게 물건을 보관할 곳은 차고 넘쳤으며,

특히나 시거잭 포트는 각각 다른 와트를 제공하는 2개의 포트를 지원하여,

편의성을 높혔습니다.






차급에 비해 너무나도 아쉬운 2세대 제네시스의 기어봉.

기어노브는, 'LF쏘나타' 부터 '제네시스' 까지 모두 동일한 디자인 으로 보입니다.


표절 논란이 아직도 현대를 괴롭히고는 있으나,

K9과 에쿠스에 적용된 전자식 기어노브를 적용했다면,

훨씬 차급에 어울렸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2년차에 접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변경되지 않는 걸 보면,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나 생각해 볼 모양입니다.


리얼 알류미늄 트림으로 구성된 센터터널 수납부는, 고급스러움과,

실용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모습이기에,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어노브 하단으로는 차량의 드라이브모드, 오토홀드

통풍, 열선시트, 핸들열선, 주차보조 시스템을 비롯해


DIS 시스템으로 명명된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컨트롤 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버튼의 질감이나, 사용된 소재의 아쉬움은 없었으며, 알류미늄과, 하이그로시 재질,

그리고 블랙 무광 마감의 버튼의 조화는 상당히 좋은편.


15년형으로 변경되며, 어라운드뷰 옵션을 G330 트림에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도어트림을 비롯한, 윈도우 컨트롤 부 또한 알류미늄과 무광 플라스틱으로

다듬어, 디자인적 통일성과 고급감을 높혔습니다.












역시나 쇼퍼드리븐용도로 활용 할 수 있는 대형 프리미엄 세단 답게,

스키쓰루를 지원하는 뒷좌석 공간은 상당히 안락하고, 편안한데요.


후석 공조시스템을 비롯해, 워크인 스위치, 그리고 암레스트에 자리한 다기능 컨트롤러로,

조수석 시트이동, 후석 전동커튼, 시트열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컨트롤 등

차량의 전반적인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사실, 옵션으로 선택 할 수 있는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를

선택하지 않으면, 후석활용도가 조금은 떨어지죠 ^^;;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는 6:4 분활이 가능한, 전동시트와, 통풍, 열선시트를 지원하는

기능으로서, 시트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스키쓰루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2세대 제네시스의 트렁크 용량은 433리터,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를 적용하지 않았을 경우 스키쓰루를 지원합니다.


고급차량인 만큼 마감에 신경쓴 모습인데요, 트렁크 공간은 오히려 마감제 때문에 공간을 잡아먹은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트렁크 하단에는 스페어타이어와 공구 및 배터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무게배분을 위해 배터리를 트렁크에 배치했는데요.

현대차 중 유일하게 뒷편에 배터리가 자리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2세대 제네시스 오너들에게 필수옵션이라고 말 할 수 있는 럭셔리 스타일 패키지가

시승 차량에는 제외되어 있는데요.


럭셔리 스타일 패키지는 유광재질의 우드그레인가니시 대신

오픈포어 리얼우드가 적용되며, 리얼 알류미늄 대신 지오메트리 패턴 리얼 알류미늄 트림

그리고 파이핑이 적용된 프라임 나파 가죽시트와 콘솔부 스티치와 암레스트를 천연가죽으로 감싼

옵션을 제공하여 차량의 감성과, 퀄리티 면에서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기본 모델의 경우에도 프리미엄 세단인 만큼 아쉬움은 없습니다.






2세대 제네시스 G330 의 파워 트레인인

V6 3300cc 람다 직분사 엔진은 직분사 기술을 비롯한 

가변밸브타이밍 기술까지 녹아 들어가 있으며,

8단 자동변속기와 매칭되어, 부족함 없는 성능을 보여주는데요.


'GDI' 엔진은 그렇게 조용한 엔진은 아니지만, 최근 현대자동차가 그러하듯,

 N.V.H 에 상당히 신경을 쓴 것을 느낄 수 있었는습니다.


시동을 걸고 아이들링 상태에 머물러 있을때, 

잔진동조차 느끼기 어려울만큼 상당히 정숙한 모습을 보였으며,

엔진과 미션의 세팅, 그리고 조화는 상당히 좋습니다.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는 

최근 현대의 세팅 또한 맘에 들죠.


최상위 모델에 들어가는 전자제어서스펜션은 제외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진폭감응형 댐퍼가 적용되고, 다이렉트 스티어링 시스템으로 명명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가변 기어비 스티어링 시스템인

R-MDPS 시스템이 적용되고,

ATCC로 명명된 구동선회 제어시스템의 적용으로,

핸들링을 비롯한, 차체의 안전성 또한 수준급입니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전자제어식 AWD 시스템인 HTRAC가 적용되어 있는데요.


HTRAC 시스템은 현대자동차 최초의 세단 사륜구동 시스템으로서,

앞 뒤 바퀴의 구동력을 변속모드에 따라 알아서 배분하며,

좌 우 바퀴의 제동력까지 제어합니다.


HTRAC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모노블럭 4P 브레이크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항상 지적받던 현대의 문제인 브레이크 제동능력부분에서도

2톤가까운 차체를 컨트롤 하는데 있어서, 전혀 부족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전 후륜 서스펜션 모두 멀티링크를 채용하여, 고속안전성 뿐만아니라,

코너링에서도 수입차이상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로 흠잡을곳이 없던

2세대 제네시스.


현대자동차 패밀리 룩 구축의 시작이자,

플루이딕 스컬프처 2.0 을 적용한 최초의 차량.


뿐만아니라, 현대자동차 최초의

잘돌고, 잘달리고, 잘서는 본질에 충실한차량.


앞으로 출시되는 현대 자동차를 더욱더 기대하게 만드는

그런 차량이었습니다.


15년형으로 연식변경을 진행하며,

기존에 있던 옵션인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제동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의 옵션이외에

LKAS 라는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 할 수 있는데요.


이는 최근 첨단 자동차 기술의 꽃이라 볼 수 있는,

무인자동차로 가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LKAS(라인 키핑 어시스트 시스템)는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졸음이나, 핸드폰조작, 피치못할 돌발상황등으로,

놓쳤을때, 스스로 차선을 인식하여, 핸들 조향을 자동으로 해 줄 뿐만 아니라,

코너진입시에도 자동으로 조향을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물론, 기술을 맹신하여 졸음운전이나, 주행중 핸드폰 조작은 절대!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






2세대 제네시스 출시 이후,

현대자동차의 신규 출시 차량들을 보면,

정말로 크게 발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기본기 뿐만 아니라, 자사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다양한 편의사양과, 짜임세 있는 차량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내년, 제네시스 디젤과 더불어, 람다 3.3 엔진을 베이스로 한

트윈터보 파워트레인 그리고 신형 9단 변속기 매칭 등

2세대 제네시스의 상품성 개선과 더불어 파워 트레인 개선 모델 및,


2세대 제네시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풀체인지 에쿠스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얼마나 더 완성도 있고, 멋진 프리미엄 세단 및 기함급 세단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정말로 큰 기대를 하게 됩니다.


특히 디젤모델 출시가 정말로 기다려지는

2015 현대 제네시스 G330 프리미엄 HTRAC 모델 시승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차량 시승 지원 및 운영에 도움을 주시는 헤이딜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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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사진 - 모터팩트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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