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식]
안녕하세요 모터팩트 입니다.
10월 14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신형 7시리즈 출시 행사가 열렸습니다.
1977년 E23 이라는 모델명으로 세상에 태어난 1세대 BMW 7시리즈는
1986년 2세대
1994년 3세대
2001년 4세대
2008년 5세대를 거쳐,
오랜 시간 BMW 사의 기함급 차량으로서 그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최초의 전동식 윈도우 부터, 헤드업 디스플레이까지,
항상 최첨단의 기술을 먼저 적용해 온 차량인데요.
오늘은 6세대로 풀 체인지 된 BMW의 기술집약체
2016 풀 체인지 7시리즈를 만나보겠습니다.
7시리즈 전면부의 모습입니다.
BMW 그룹 세일즈 & 마케팅 총괄사장 이안 로버슨은,
신형 7시리즈에 대해 럭셔리의 정의 라는 말을 할 만큼, 기존의 모습보다
한층 더 웅장해지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헤드램프는 신형 3시리즈에서 선보였던,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어진
BMW 의 새로운 디자인을 반영했습니다.
특히 신형 키드니 그릴을 주행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개폐되는 액티브 에어 스트림 으로
명명된 그릴이 적용되었으며, 국내 I8 출시시 제외되어 아쉬웠던
레이저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출시됩니다.
LED 라이트에 2배에 달하는 600m 까지 조사가 가능하며,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으로, 반대편 차로에 오는 차량에게
불편함을 끼치지 않으면서, 안전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역시나 롱로즈 숏데크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C 필러 부분에는 호프마이스터 킥으로 명명된
BMW 의 특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측면 하단에는 크롬 스트립 장식을 추가하고, 사이드 미러를 비롯해 외관 곳곳에 크롬장식을 자리해
전체적으로 스포티 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모습입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테일램프와 더불어, 트렁크 라인을 가로지르는 크롬라인은
한층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모습이며, 하단 디퓨저에 자리한 듀얼 머플러는
차체에 어울리는 중후함과, 고성능 차량임을 표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BMW는 I8 을 개발하며 쌓인 카본 제작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전 새로운 7시리즈의 프레임을 개발 했는데요.
기존보다 19mm 길어진 전장 7mm 높아진 전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카본 코어를 활용한 경량설계를 통해, 기존보다 130kg을 감량하고.
강도와 강성을 높혀, 연비효율과 안전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그 이유로 유럽 복합연비 기준 19 - 20km/L 정도로 뛰어난 수준의 연비를 자랑합니다.
전후 중량비 50:50을 달성함은 물론, 셀프 레벨링 기능을 갖춘 프론트 및 리어 에어 서스펜션과,
다이나믹 댐퍼 컨트롤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시스템과 액티브 롤 안정화 시스템
그리고 데이터 기반 예측 기능을 갖춘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로 명명된 시스템,
그리고 전자식 안티 롤 바는 코너링 시 차체 쏠림을 줄여주고, 액티브 샤시 컨트롤 시스템은 노면상황에 맞춰,
댐퍼의 응답성을 조절하여, 편안함과, 고속주행, 코너주행에서 극강의 안전성을 확보하였으며,
드라이빙 익스페리언스 컨트롤을 통해 드라이브 모드선택은 물론, 운전 스타일과 도로특성에 맞춰
차량을 조절하는 어뎁티드 모드 또한 탑제되어 있습니다.
국내 출시 모델은 전 트림 xDrive 가 장착 되어 있으며,
디젤 모델인 730d 모델은
6기통 직분사 싱글터보 3000cc 엔진
최대 출력 265마력
최대 토크 63.2kg.m
을 발휘하며, 8단 ZF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매칭되며,
가솔린 모델인 750Li 모델은
V8기통 직분사 트윈 터보 4400cc 엔진
최대 출력 450마력
최대 토크 450kg.m
을 발휘하며, 역시나 8단 ZF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매칭됩니다.
실내 또한 지난 모델에 비해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이 탑제되었는데요.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와 메모리 기능이 있는 전동 조절식 컴포트 시트, 그리고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가
장착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차체 강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체가 파노라마 글라스는 아니고,
2분활 되어 제공되며,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엠비언트 라이트 기능 이 탑제되어,
6가지 색상 중 한가지 색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750Li 모델은 시트색상과 동일한 색상으로 A필러부터 천장부분까지 적용 할 수 있어,
고급스러움을 높혔다고 합니다.
그 뿐만아니라 완벽하게 한글화를 지원하며, 네비게이션 시스템 프로페셔널로 명명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새롭게 개선된 한국형 네비게이션 탑제와 더불어,
시인성이 좋아, 낮에도 불편함 없이 볼 수 있으며, 제스처 컨트롤 기능이 탑제되어,
손짓만으로 음향을 조절하거나, 걸려온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세미 오토 주행모드,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3차원 어라운드 뷰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탑제되었습니다.
뒷좌석 암레스트에는 BMW 터치커맨드 타블렛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 타블렛을 통해 글라스 루프를 열고 닫거나, 마사지 시트 조작, 통풍 및 열선 시트 제어 등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기반 타블렛인 만큼, 인터넷 검색과 어플리케이션 이용도 가능합니다.
이 타블렛은 삼성모델로, 암레스트에서 탈거해 밖에서도 기능을 이용 할 수 있고,
차량에서 15m 가량 떨어진 곳에서도 차량의 전반적인 기능을 제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상위 트림인 750Li xDrive 프레스티지 트림에 제공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는 비행기 1등석 만큼 편하는 공간을 만들어 주며, 센터콘솔
간이테이블, 및 앞좌석 시트에 장착된 모니터를 통해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I8 국내 출시시 레이저 헤드램프와 함께 제외되었던,
디스플레이 키가 드디어 7시리즈 신형에는 제공되는데요.
도어의 개폐여부와 주행가능거리, 차량의 정보등이 확인가능하고,
300m 까지 인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역시나 이또한 무선충전이 가능하며,
리모트 컨트롤 파킹 기능은 내년하반기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730d 모델의 경우 엔트리 모델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억 3,130만원 - 1억 4,160만원까지
750Li 모델의 경우 기본 롱 휠 베이스 모델로 엔트리 모델부터 프레스티지 라인까지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억 8,990만원 - 1억 9,200만원까지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항상 최첨단의 기술을 먼저 적용해 왔던 7시리즈 인 만큼,
추가된 기술과 적용된 기술을 익히는데만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
국내 출시되는 BMW 7시리즈 풀 체인지 모델은
총 9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디자인적 변화보다는, 사용된소재와, 기술의 발전이
더 두드러졌던 2016 BMW 7시리즈.
기술의 발전은 과연 어디까지일지, 정말로 기대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출시 예정인 만큼,
하루빨리 실물로 만나보고 싶습니다.
항상 차량 시승 지원 및 운영에 도움을 주시는 헤이딜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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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모터팩트
사진 - 넷카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