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은 5월이 아니다

: 아몬드

by 윌버와 샬롯


사람들은 계절의 여왕을 5월이라고 말하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어려운 건 겨울이 봄으로 바뀌는 거다.

언 땅이 녹고 움이 트고

죽어 있는 가지마다 총천연색 꽃이 피어나는 것.

힘겨운 건 그런 거다.

여름은 그저 봄의 동력을 받아

앞으로 몇 걸음 옮기기만 하면 온다.


: 아몬드, 손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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