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번외 편//감정카드 해설

『소레나 루밸라: 정서복원소』

by heyna


감정 키워드

감정 수용 / 감정카드 / 감정의 모양 / 억울함 / 자기이해 / 감정흘림

감정카드 해설 –
“감정은, 안아야 할 존재입니다”
... by 작가 H.na

감정을 설명하려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너무 예민한 사람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괜찮다고 말했는데,
속은 하나도 괜찮지 않을 때.
그럴 땐 스스로가
조금은 번거로운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감정은
‘이해받기 위해 존재하는 것’만은 아니다.
어떤 감정은
그냥 느껴지고,
그냥 흐르고,
그냥 그렇게 존재한다.

말로 붙잡으려 애쓰지 않아도,
그 감정도 나의 일부라는 걸
루미는 늘 상기시켜 준다.


▽루미의 감정 카드


감정은 문제보다 먼저,
당신부터 안아야 해요.

이 카드의 문장은
문제를 해결하자는 조언이 아니다.
감정을 먼저 받아들이자는 허락이다.

분노, 억울함, 속상함, 짜증…
이 모든 감정은
당신이 잘못해서 생긴 게 아니다.

감정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걸 느낀 당신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다.


▽오늘의 감정 처방

가끔은 말보다
잉크 한 방울이 더 많은 걸 설명한다.

그 감정이 무슨 색인지,

무슨 모양인지,

굳이 정리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흘러가게 둘 것.

그것만으로도 마음은 숨을 쉬기 시작한다.


▽당신에게 묻습니다

지금, 당신의 감정은 어떤 색인가요?

감정을 나누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회복이 시작되는 방식입니다.

이곳에서는, 감정을 쏟아도 괜찮아요.

오늘, 당신의 감정을 살짝 나눠주실래요?



NOTE by H.na..
감정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먼저 안아야 할 내 편이에요.
이 글을 읽는 지금,
당신의 마음도 조금은 가벼워졌길 바랍니다.


P.S

가끔은 말보다
잉크 한 방울이 더 많은 걸 설명한다.

그 감정이 무슨 색인지,
무슨 모양인지,
굳이 정리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흘러가게 둘 것.
그것만으로도 마음은 숨을 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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