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낙원이라 불리는 휴양지를 가다
혹시 생각나는 지상 낙원이 있을까? 있다면 어딜까?
가장 먼저 생각해내기 쉬운 곳이다.
바로 '하와이'다.
하와이는 몇 번 거쳐간 그런 곳이다.
생각보다 일본의 문화가 엄청나게 들어와 있었고 생각보다 굉장히 습했다.
섬이니까 습해야 하는 게 맞나 싶긴 한데 아무튼 그렇다.
하와이가 좋다고 생각 드는 것은 쇼핑하기가 너무 좋다!!!
하와이를 가려고 하거나 주변에서 누군가 간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유경험자로서 추천해주려고 한다.
아무래도 이제 바다이다 보니까
예쁜 바닷가를 추천해주기 쉽다.
내 생각에 이곳만 한 곳은 없다.
최고의 스노클링 명소인 하나우마 베이다.
이곳은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있고, 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들어가기 전 교육도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인원이 정해져 있다는 말은 예를 들어 동시에 최대 100명이 있을 수 있으며, 들어가고 싶다면 100명보다 아래로 인원이 적어져야 들어갈 수 있다.
확실히 선진국이라 자연(?)조차도 이렇게 엄격하게 관리를 잘하는 것 같다.
그리고 파인애플 농장 또한 빼먹을 수 없다!
내가 사는 동안 먹은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의 단연 최고는 여기에서 먹은 것이다!!!
진짜로 여기서 먹은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은 너무 맛있어서 무려 2번이나 먹었다.
여기 아이스크림이 특별한 이유는 파인애플 조각도 썰어서 올려놔주기 때문이다.
진짜 여기서 볼 것도, 파인애플 간식거리도, 기념품도 많이 구매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파인애플 농장도 추천한다.
또한 내가 하와이에서 쇼핑하기 좋다고 위에 언급했는데, 그 이유는 타주 대비 굉~장히 저렴한 세금이다.
"세금? 세금이 왜 나와?" 싶을 사람들을 위해 설명해주자면,
미국에서 어떤 물품을 살 때 가격표에 붙어 있는 가격만 계산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물품의 가격 + 세금까지 부과된다.
세금을 설명하자면 주, 시티, 카운티마다 다 다르다.
쉽게 설명하자면 내가 살던 곳은 7.75%였고 주변은 9.5%이었다.
하지만 하와이는 4.712%이기에 엄청나게 돈을 아낄 수 있다.
큰 차이가 아니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세금은 물품의 가격이 커질수록 더 크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쇼핑하기 좋다는 것을 언급한 이유는 또 당시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하게 사용하지 않았던, 애플워치를 구매했었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이 꽤 나가긴했지만 코스트코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
(애플워치3지만 타이밍을 놓치기도 했고 바꿀 이유도 딱히 모르겠어서 최근에도 사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