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리다

하루 한 줄

by 혜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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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정신없는 하루였다
무엇하나 제대로 한 게
없는 하루였는데
뭐 그리 혼란스러웠을까?

손에서 떠난 것도
알아차리지 못하다가
결국 마지막에 가서야
후회하며 돌아서는
나 스스로를 보며
참 바보 같단 생각을 갖는다


나는 왜
네가 떠난 걸
알아차리지 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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