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_살아보기
내가 사는 곳은 화순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를 마주 보고 있다.
이곳에는 3마리의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돌담에서 발견되어 키워진 고양이 돌담이가 함께한다.
아침 눈을 뜨면 깜별, 새별, 귤 그리고 돌담이에게 인사를 하러 내려간다.
개인적으로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던 날들이었는데,
이곳에 한 달을 보낸 후 많이 좋아졌다.
그 이유에는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이 아이들도 큰 역활을 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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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이 친구들의 인사를 받으며,
커피 한 잔의 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부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여긴 '제주 사진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