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인터뷰] 하고 싶은걸 하는 요즘 크리에이터
#유튜버 #콘텐츠마케팅 #엔잡러
혜윰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각'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방법을 고민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일상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들려주는 저마다의 건강한 생각을 [인터뷰]에 담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공감을 넘어 작은 변화로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Editor : Moon Year : 2019
Intro
좋아하는 것을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나를 알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크리에이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후회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지금의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한경은 님. 다양한 직업 경험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터득해가는 N 잡러의 이야기를 지금 인터뷰로 만나보세요.
Interview
한경은님 이야기
#다양한 것을 '한다'
댄스 레슨, 주얼리 쇼핑몰 운영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살고 있는 크리에이터입니다. 유튜버도 겸하고 있는 '한경은입니다'. 예전에는 2년 정도 댄스팀에서 일을 했었고, 그 이후로 사무직, 한의원, 비서, 영업직 등을 거쳐왔어요. 전공이나 경력과 무관한 일을 시작할 때마다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지만 그럼에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은 일은 다 해보는 쪽이었거든요. 해보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요. 하지만 아직까지 후회했던 적은 없었어요. 만약 잘 안 됐다고 해도 새로운 경험을 해봤고 그 경험으로 말미암아 얻는 것도 있기 때문이에요.
#도전을 '한다'
저는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일단 도전해요. 유튜브도 그렇게 시작했고요.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편집하면서 재미도 있고 추억을 정리해서 남길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여담이지만 저만 아는 저만의 삶과 주변 친구들이 말해주는 그들의 삶만 아는 게 늘 아쉬웠어요. 그런데 최근에 다양한 브이로그들을 보다 보니 꽤나 흥미롭더라고요.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게. 그래서 저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꾸밈없이 저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어요.
다시 돌아가서, 지금까지 여러 가지 일에 도전을 해왔는데 제 적성에 맞는 업무를 깨닫기에 좋은 경험들이었어요. 사무직도 여러 군데에서 일을 해봤지만 앉아서 하는 일보다 몸을 움직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는 일들이 더 잘 맞더라고요. 요즘에는 유튜브 편집하면서 앉아있기는 하지만 이것도 재밌고요. 결과적으로 제 일을 해서 더 흥미로운 것 같아요.
적다면 적고 다양하다면 다양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많은 직업에 도전했고 경험했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앞으로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는 무궁무진하답니다.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는 너무너무 많은 것 같아요: ) 우선 귀걸이 쇼핑몰을 하다 보니 디자인을 배워서 브랜드를 만들어보고 싶고요. 가방 쪽으로도 직접 디자인해서 브랜드를 론칭해보고 싶네요. 그러니까, 사실 큰 목표이긴 하지만 전 언젠가 저만의 브랜드를 내고 싶은 거예요. 거창하진 않아도 저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또 언젠가 제 스스로가 브랜드가 되어서 조금이라도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로 인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인물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지금의 나를 만든 건강한 습관
사실 세상에 안 바쁜 사람이 어디 있나요? : ) 저도 댄스 레슨, 유튜브 촬영, 편집, 쇼핑몰 운영까지. 하루가 굉장히 바쁘게 흘러가는데요. 보통 강아지와 산책도 하고 춤을 추면서 운동을 같이 챙기는 편이에요. 그리고 많이 멀지 않은 곳은 되도록이면 걸어서 다니려고 하고요. 개인적으로 제 건강 점수는 70점? : )
건강 점수와 상관없이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습관이 지금의 저를 만든 것 같아요. 누군가는 저에게 1년 후의 제 모습을 묻곤 해요. 저는 지금의 저도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고, 후회된 적이 없어서.
그저 1년 후에도 지금처럼 밝게, 긍정적이게 살아가는 모습이길 바랍니다.
Outro
꿈, 취업, 결혼, 돈, 집, 건강, 인간관계. 불안한 세상 속, 우리는 주변 인식과 생활환경의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타인이 인정하는 직업, 누구나 들으면 끄덕이는 직장, 박수를 받을 만한 연봉. 그리고 적령기의 무엇들. 소신을 구부러뜨릴 것들은 아주 많죠. 그러한 많은 요인들 사이에서 현재의 자신을 사랑하고, 사랑하는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더 깊이 자신을 알아가는 경험을 할 줄 아는 건강한 용기가 여러분들께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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