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낸 아이디어를 많이 했고 다듬었다고 생각한다면 그다음은 검색을 해서 정말 유사 기술이 없는 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 성인이라면 두 가지, 학생이라면 총 네 가지 검색이 필요합니다.
주로 학생 발명의 경우 발명 대회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대형 발명 대회에서는 의외로 기존에 있던 기술 및 물건이 상위권 수상 심사까지 올라갔다가 탈락되는 경우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기술과 제품이 많기 때문인데요.
고생과 노력은 있는 대로 하고, 헛수고만 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그렇기에 제대로 된 검색과 이를 위한 노력은 꼭 필요합니다.
1) 검색 사이트 이용
구글, 네이버 등 검색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일반 검색 결과에서만 찾는데요.
이미지 검색 및 쇼핑 탭 등도 상세히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특히 구글의 경우 한글을 영문으로 자동 번역해서 함께 검색해주기 때문에 해외의 유사 기술 및 제품 정보도 보다 손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외국어가 불편하다면, 브라우저에 있는 자동 번역 기능을 이용하는 것도 좋고, 이미지 검색을 눌러서 시각적으로 검색하는 것도 좋습니다.
2) 특허정보서비스(www.kipris.or.kr)
특허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검색 사이트입니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특허들도 함께 검색할 수 있어서 세계적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검색 식은 ‘*’와 ‘+’로 만들 수 있는데요. ‘*’는 and이고 ‘+’는 or입니다.
예를 들어 지우개 달린 연필을 검색하고 싶다면 검색식을 다음과 같이하면 됩니다.
지우개*연필
만약 지우개가 달린 샤프도 함께 검색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지우개*연필)+(지우개*샤프) 또는 지우개*(연필+샤프)
사이트에 들어가면 자세한 설명과 동영상 강의도 있습니다.
이 사이트가 처음이라면 우선 들어가서 사용법을 먼저 읽어 본 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beginner.kipris.or.kr/beginner/search/firstSearch.jsp
3) 국립중앙과학관(www.science.go.kr)
학생이고 발명 대회를 준비 중이라면 기존 발명 관련 내용을 검색해보는 것이 필수입니다.
학생들의 기술 수준은 비슷할 수밖에 없고, 아이디어도 비슷합니다.
이 때문에 기존에 수상한 아이디어와 내 아이디어를 비교하여 유사 정도를 비교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애써 준비한 발명 아이디어가 제출해봐야 의미 없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 서울특별시 교육청 과학전시관(http://ssp.sen.go.kr)
국립중앙과학관과 마찬가지로 기존에 발표했던 다양한 학생 연구물과 발명 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킬 수도 있습니다.
검색 과정에서 알게 된 다른 발명과 아이디어에서 모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검색을 해서 발명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다음은 법적으로 아이디어에 대한 권리를 얻어야 합니다.
바로 출원이라는 절차를 통해서 인데요.
발명 아이디어가 기술 및 제품이라면 특허나 실용신안, 외관 디자인이라면 디자인 출원을 통해 권리를 얻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초보자가 직접 출원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요.
특허가 등록되더라도 권리를 인정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기에 권리의 범위에 해당하는 청구항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기에 출원 절차는 제대로 된 대리인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출원을 하더라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개인 출원을 해야만 제대로 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대리인이 변리사인데요.
변리사를 통해 출원을 하는 경우 착수금과 성공보수가 발생합니다.
출원할 때 150만 원을 냈다고 하면, 통상 등록이 되면 150만 원의 성공보수를 추가로 내게 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등록되었다고 너무 많은 돈을 받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들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성공보수는 잔금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원래 출원비는 300만 원인데, 선금을 받고, 등록이 되면 잔금을 받는다는 개념입니다.
그렇기에 먼저 주는 출원비를 150만 원이 아니라 100만 원으로 낮추면 성공보수도 100만 원으로 내려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출원비용이 너무 내려가면 특허의 질도 함께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조심해야 합니다.
무조건 가격이 높다고 좋은 대리인은 아닙니다.
그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존에 경험이 많은 변리사가 좋은 대리인입니다.
이를 위해 소개도 받고, 많은 상담을 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잘못 출원한 지식재산권은 오히려 우리의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신중한 출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