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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봉규 PHILIP Oct 25. 2022

[H갤러리] 마르크 샤갈 · 에칭 판화 감상

#한봉규 #라퐁텐우화

10월 컬랙션 · Marc Chagall(1887 러시아 제국 현 벨라루스 ~ 1985, 프랑스 니스).

1927 - 1930 라퐁텐 우화에 수록한 샤갈 작품 감상. 
Goldmark Catalog
National Gallery

National Gallery 는 '국가에 대한 선물로 탄생했다는 소개가 인상적임. 150,000 점 이상 작품 보관 전시 행사하는 미국 워싱턴. https://www.nga.gov/


독수리와 암멧돼지, 암고양이, 라퐁텐이 말하는 이 우화의 교훈

"음흉한 혀가 사악한 간교에 의해서 꾸며내지 못할 게 무엇이 있겠는가?

내가 생각하기에, 판도라의 상자에서 쏟아져 나온 불행들 중에서

모든 우주가 가장 혐오하는 것은, 당연히 남을 속이는 것이리라."



보물을 잃어버린 구두쇠, 라퐁텐은 이 우화를 이렇게 시작한다.

"재물은 사용할 때 비로소 진정으로 소유했다고 말할 수 있다. 

나는 언제나 돈을 차곡차곡 모으는 데 온갖 열정을 바치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지를 묻고 싶다."



EL PAIS

EL PAIS. 1976년 설립한 스페인어로 정보를 제공하는 최고의 미디어 랩. 본사 마드리드.

스페인 바야돌리드 시에 있는 파시온 박물관(Sala del Museo de la Pasión)의 시립 전시실에는 장 라 퐁텐(Jean La Fontaine)의 우화에 대한 러시아 예술가 마크 샤갈(Marc Chagall)의 원본 판화 100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2012.3.27 보도).


늑대와 어머니와 아이. 이 우화는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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