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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봉규 PHILIP Dec 23. 2020

[H갤러리] 정다임 작가

December · 23일 · STORY

정다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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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컬렉션, STORY



두 번째 책 출간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첫 책 일정과 행보가 비슷해 2021년 새해 벽두에는 책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책은 '온라인회의 뮤랄과 미로'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든 시기 일 하는 방식에 대한 얘기를 이병훈 소장과 함께 연구한 기록물이다.


어제는 책 홍보를 겸한 유튜브 촬영을 했다. 메이크업을 해야할 것 같다고 하자 이병훈 소장이 나선다. 이 모습을 한 컷 사진으로 남겼다. 지인들은 브로맨스라며 반기는 것인지 간만에 오징어 씹는 맛인지 모를 덧글을 남겼다. 한데 되레 유쾌하고 기분 좋다. 악의가 없다는 점을 알고 있어 그렇기도 하지만 잔잔한 호수에 파문을 남긴 듯 했기 때문이다.


브로맨스 든 아니든 간에 곁에 든든히 나를 반겨주고 아껴주는 동료가 있다는 사실은 행복한 일이다. 그리 고된 일을 하고도 굳건히 잘 버틸 수 있는 것은 그것이 내 일이고 내 삶 방식이고 내가 가장 흡족해 하는 일이기 때문이라는 한 분 말씀이 여기에 딱 맞는 말 같다. 이렇게 내 삶 한 방식을 나는 찾았다.



전략컨설팅[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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