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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봉규 PHILIP Jan 24. 2021

[H갤러리] Ana Maria Edulescu

January · 23일 · 꿈

Blue Flowers - Wild Cornflowers In Sunlight

edulescu-ana-maria.pixels.com



1월 컬렉션. 꿈.



꿈을 꾸고 있다. 그럼 꿈이 무엇이냐고 내게 묻는다. 답변을 할 찰나 볕이 쏟아져 들어온다. 햇빛이 줄 지어 내게 들어오는 맵시가 기세 등등하다. 너희는 무엇하러 오는 것이냐고 물었다. 내 답변을 인석들에게 물어 쓸려는 참이다. 우리는 소중한 것을 지키려 한다. 소중한 것이라고 반문했다. 사람은 누구나 무엇이든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 소중함을 지키려면 꿈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그 꿈을 파괴하지 않게 생장하는 힘을 불어넣는 일을 한다. 스스로를 혼자라며 꿈을 꾸는 이조차도 우리는 외면할 수 없어, 꿈을 꾸는 한 누구든지 간에 똑같이 그를 소중하게 다뤄야만 하거든. 자신을 지키려는 힘이 있는 한 꿈은 강한 희망이야. 그것을 신기루라 할지라도 우리는 그 희망을 무럭무럭 자라게 해야 할 사명이 있거든. 자, 이제 네 차례야~ 우리가 너와 얘길 나눈다는 것은 네게 지키고 싶은 소중함이 분명 있는 것이야. 그것이 바로 네 꿈이야. 네 꿈은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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