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말 한마디 못해도
속이 불편해도
배가 고파도
너의 등을 슬그머니
내 배에 갖다 붙이는
애비 코코
차라리 인간으로 태어나지
아부지 치아 닮은 이빨
개로 태어났느냐
부끄럽구나 오히려 고맙구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인간들아
함부로 사람이라고 하지마라
사람은 사람다워야 하는 법
처음 지상에 낙하한 푸른 눈보라처럼
제발 인간으로 걸어 들어오너라
단 한번쯤이라도
눈물 나는 한밤중에
조희길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