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초 닮은 시인

by 조희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일곱 시간만에 날아온 너는

오백밀리리터 보드카에 전부를 담았다

1년반만에 영하의 날씨에 벌써 익숙해졌나?

너의 안구는 러시안 눈동자처럼 번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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