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팠던 유년이 그립다

by 조희길

그 지난했던 유년의 햇살

산골짜기 집집마다 떠돌던 허기진 영혼들

터덜터덜 기운 없이 걸었던 칠월의 뙤약볕

외로움은 사치야, 외로울 틈 없이 허기가 먼저 찾아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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