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시

by 조희길

너는 내 문안에 들어오지 않는다

눈을 감고 세상을 보려던 곳

꿈을 꾸던 위태로운 절벽위

그 자리는 낯설다


경고 하노라

절벽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자여

집 아래 나무등걸이며 검은 물 흐르는 거 보이지 않을게다

더더구나 허공 속 드나드는 산새며 동굴 속 박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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