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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일즈해커 럭키 Mar 11. 2024

초기스타트업의 늪: 도대체 언제까지 영업만 하실껀가요?

제가 없으면 영업이 굴러가질 않아요. 누가 저 대신 영업 좀 해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세일즈가이와 고객의 성장을 돕는 세일즈해커 럭키입니다.

​​

1. 지난 포스팅에서, 초기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창업가가 세일즈를 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2. 그런데, 창업가가 언제까지 세일즈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창업가에서 기업가로 변모하려면 “영업이 아닌 경영을 해야 합니다.“

3. 말은 쉽지, 나름 세일즈에 소질이 있는 대표가 세일즈에서 손을 아주 떼기란 어렵습니다. 대부분 주시는 말씀이 ”제가 없으면 영업이 굴러가질 않아요.“입니다. 도대체 어떻게해야 이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4. 주변 초기스타트업의 세일즈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김없이 3개의 Phase를 거치더군요. 3단계에 이르렀을 때 비로소 늪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PHASE1(창업가 세일즈) -> #PAHSE2(창업가의 DNA를 복제한 1+1세일즈) -> #PHASE3(창업가의 DNA를 복제한 1+N세일즈)

5. 그런데 말입니다. 상황이 그리 쉽게 흘러갈 리 없습니다. 창업가의 DNA를 복제한 세일즈가이는 “고성과자”입니다. 즉, 창업가 다음으로 회사에 많은 매출을 가져다주는 귀한 존재입니다.

6. 그가 아파서 병가를 내거나 높은 연봉을 제안받고 이직을 해버린다면? 창업가는 다시 #PHASE1으로 퇴보하여 새로이 DNA를 복제할 누군가를 찾아내서 키워내야 합니다. 또 다시 창업가 세일즈의 늪에 빠지고 맙니다...ㅠㅠㅠ

7. PHASE3로 넘어가지 못하는 스타트업들의 공통점은 명문화된 마케팅/세일즈 플레이북이 부재하다는 데 있습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따르면, 고성과세일즈팀의 70퍼센트 이상이 마케팅/세일즈플레이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8. 또한, 명저 <생존을 넘어 번창으로>에 따르면, 시장진출최적화의 요소는 아래 3가지입니다.

(1)시장진출 모델(제품 주도와 영업 주도)

(2)문제의 시급성

*(3)반복가능한 시장진출 플레이북의 존재

9. “반복가능한”은 “돈을 찍어내듯이 번다”는 뜻입니다. 돈을, 매출을 찍어내는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 팀만의 플레이북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플레이북은 창업가와 그의 DNA를 복제한 세일즈가이의 손에서 탄생합니다.

10. 이번주도 기업의 생존을 위해 불철주야 세일즈 전장을 누비실 대표님들, 세일즈 담당자님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다만, 이후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반드시 플레이북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이 좋았다면 살포시 좋아요/댓글/공유 부탁드리며, 저희 비즈니스캔버스팀의 플레이북 제작 노하우가 궁금하신 분들도 편히 DM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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