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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진양 Sep 25. 2020

오늘의 찬양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찬양.

예전에 신혼때 남편과 남해 바다에 갔다가
바다를 바라보고 의자에 앉아
이 찬양을 함께 부르는데,

가사가 마음 깊이 와닿았다.

내가 바라보고 있는
넓고 넓은 하늘과 바다,

저 넓은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저 깊은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정말정말
다 기록할 수 없을 것 같았다.

너무나 좋아하는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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