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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찬양. 예전에 신혼때 남편과 남해 바다에 갔다가 바다를 바라보고 의자에 앉아 이 찬양을 함께 부르는데, 가사가 마음 깊이 와닿았다. 내가 바라보고 있는 넓고 넓은 하늘과 바다, 저 넓은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저 깊은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정말정말 다 기록할 수 없을 것 같았다. 너무나 좋아하는 찬양.
결혼을 하고 정신없이 육아를 하며 보냈다. 이제야 조금 나만의 시간의 틈이 생긴 30대 후반. 돌아보니 지나간 나의 시간이 아쉬워 일상과 말씀을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