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오겠습니다

by starlitw


다녀오겠습니다


뒤틀린 감정이

앞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별 이란 날에

점점 멀어져 간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날 만큼


아프고 아파서

서럽게 울고만 있을 때


단 한마디 인사도

못했다는 것이 떠올랐다


오랜 시간 전 할 수 없었던 말

한마디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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