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by starlitw

아직도

그 자리에서 멈춰있다


그날의 나는 어땠을까


세상은 마치 겨울이 온 듯

차가웠고


오로지 나에게 기대어

누구의 말도 듣지 않았다


그것이 나에게는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줬고


누군가의 말을 듣지 않았던

순간조차


밤새 내리는 눈처럼

녹지 않을 것 만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