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았던
말들
너는 끈기가 없어
그렇게 살면 어떻게 살려고 해
그렇다 나는 끈기가 없었고
포기했다
그럼에도 나는 살아갔다
그 말들을 들으면서
나 자신에게 상처 주면서 까지
그 순간을 이겨내야 했는지
아파하고 울어도
사라지지 않았던 나의 감정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감정으로
바꾸었다
내가 받았던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기에
그럼에도 나는 같은 상처에
아파했다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랬고 그 누구도 이해 해주지 못했지만 사실은 이해 받고 싶었다 그 이야기들을 글로 써 내려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