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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마디

by starlitw

기억에 남았던

말들


너는 끈기가 없어

그렇게 살면 어떻게 살려고 해


그렇다 나는 끈기가 없었고

포기했다


그럼에도 나는 살아갔다


그 말들을 들으면서

나 자신에게 상처 주면서 까지

그 순간을 이겨내야 했는지


아파하고 울어도

사라지지 않았던 나의 감정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감정으로

바꾸었다


내가 받았던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기에


그럼에도 나는 같은 상처에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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