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글쓰기는 생활이다.
글쓰기로 나를 만들어 가고 있다.
매일의 나를 다듬는다.
글로 살림을 살고
글로 운동을 결심하고
글로 책을 읽는다.
대단한 글을 적는 건 아니다.
일상을 적어 내려간다.
그러면서 모난 나를 둥글게 만든다.
힘차게 굴러가라고 밀어 본다.
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굴러라 굴러라 굴러라
아직은 살찐 곰이 느릿느릿 굴러간다.
머리도 좀
굴려라 굴려라 굴려라
아침부터 스스로에게도 굴림당하는 신세라니
좀 굴러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