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 님께

by 눈항아리

모든 사회에는 급이 있지요.


이 상합니다.

는 게 중요하죠

분 이해 합니다.


그래도 내가 찌질이가 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쓰는 글에도 급이 있지요.

등단 작가

출간 작가

소설가

시인

에세이스트

평론가

출판사 대표

편집자

피디 님



나는 주부 자영업자

작가? 지망생

작가? 연습생



노력하고

공부나 하고 말하라고요?


눼눼


노력해야지요.

한 30년 글쓰면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만 시간 투자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잖아요?

다독 다작 다상량하면 누구나!!


마음 먹지만 내 맘이 그런 걸요.


이 많이 작아지고 작아져도 글쓰는 멤은 얻다

리지도 못해요.

분 이해하시쥬?


모두 파이팅입니다.


저도

글써서 작가도 되고

글써서 돈도 벌고

글써서 멤버도 되는 날이 오겠쥬


이제 막 글 쓰기 시작하는 삐약이도

멤이 상하는데

버려진 것만 같은

십만 이십만 몇 만 이라고요?


암튼 작가님들 파이팅입니다.


무한 경쟁 시대 멤버되기
대작정!


전 아직 작정 아니고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멤버십님!

떡하니 연재 맨 윗줄에 올라와서 깜짝 놀랐어요.


저도 언젠가 직업란에 글쓰는 사람이라 적는 날이 오겠죠? 그날을 꿈꿉니다. 그땐 명함 팔겁니다.


작가
이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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